2016-02-12(금) 방울의 일기.
오늘은 먼저 홍대로 이동해서 플레이앤셰어 라는 이색카페를 방문 해 보았다.
여기에도 보드게임이 좀 있어서 할리갈리로 시작을..
이런 고전 게임을 무제한 즐길수도 있다.
레이싱휠과 오큘러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레이싱휠 한번 해봤는데 핸들 느낌이 좋더라.
여기저기 박으면 진동과 휠이 잘 안돌아가는 그 느낌.
변속레버랑 클러치같은 페달 느낌은 별로였지만 휠만은 괜찮은것같다.
오큘러스는 친구가 공포게임을 해봤는데 아무 감흥이 없다.
다른사람은 놀래서 자빠질라하던데.. ㅋㅋㅋ
나도 오큘러스를 체험해봤는데 진짜 마치 현장에있는듯한 느낌이 살아있더라.
덕분에 멀미가 좀 나긴했지만.
이런 RC류와 전동휠을 타볼 수도 있다.
드론도 체험해볼 수 있는데,
여기 드론 조종기는 모드가 내가 사용하는것과 달라서 힘들더라.
왼쪽키가 스로틀이라니..
이건 사는건가??
우측벽에 공지가 있고.
플레이앤셰어에서 좀 놀다가 친구네 다락방으로 이동했다.
골목길로 들어가면 있다.
이날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다.
시작으로 두더지잡기를?
철권도 무제한 즐길 수 있고.
컬링게임? 이라는걸 해볼 수도 있다.
이런 구슬 빼내기 게임?도 할 수 있고.
전세방 얘기가 있길래 한번 봤더니 그냥 애들 노는용으로 칸막이만 해둔거더라.
난 실제 방같은걸 하나 빌리는줄알았는데 그냥 저렇게 막아논게 90분 만원...
솔직히 개인적으로 나는 여길 만원씩이나 주고 들어갈 이유가 없는거같다.
보니까 크기도 두명들어가면 꽉차겠더라.
4층에서 보드게임을 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보드게임을 하려면 차라리 보드게임카페를 가겠다.
보드게임 종류가 많이 없기도하고,
보드게임들이 죄다 미니사이즈에 의자랑 테이블이 다 유아용이다.
천장도 너무 낮아서 계속 신경쓰면서 걸어야되니 4층에 오래있다가는 허리굽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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