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울입니다.
서버PC 성능에 한계를 느껴서 이번에 메모리 증설과 SSD를 추가 장착하기로 하였습니다.
증설되는 장비는 이전에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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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플렉스터 256GB M7V SSD를 드라이브 베이에 잘 고정시켜줍니다.
조립하기 가장 쉬운 메모리 부터 먼저 풀 뱅크 채워주시구요.
나머지 SSD 한대는 케이스 바닥부분에 SSD 고정부가 있어서 잘 고정시켜줬습니다.
이런식으로 고정되네요.
SSD 인터페이스는 케이스 반대편을 향하게 조립되네요.
요로코롬 케이블도 다 연결시켜주시고,
드라이브 베이에 고정시켜뒀던 SSD도 적당히 빈 베이에 잘 고정시켜줍니다.
케이블 연결도 마치구요.
그 다음 부팅을 시도 해 봅시다.
메모리 4개 다 정상적으로 잡히네요.
이번에 장착한 SSD 2개도 잘 잡히네요.
이 플렉스터 M7V SSD는 제조사에서 마이그레이션 툴을 지원하지 않더군요..
플렉스터쪽에 HDD -> SSD OS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툴을 하나 지원하는 것 같긴한데,
이 모델은 그 마이그레이션 툴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전용 시리얼코드가 포함되어있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타사의 마이그레이션 툴들을 이용 해 보았는데, HDD에 문제가 있는건지 제대로 마이그레이션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운영체제에서 복사 & 붙여넣기로 데이터 복사를 해 보았는데 역시나 안되더군요.
이것저것 복구를 다 해 보아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참에 SSD에 클린설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클린설치 하고나니 뭔가 버그가 많이 사라진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원래 기존에 윈도우 8.1을 사용하다가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한 것인데,
문제가 많아서 매우 짜증나던 참 클린설치를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 상태에서 약간 사용하다보니 그래픽카드 풀 로드시,
쿨러가 그래픽카드 쿨링시 뜨거운 열기가 수평으로 빠져나가는걸 이제 확인하였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저 방열판의 구조상 SSD쪽으로 뜨거운 열이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렇게 계속쓰면 SSD에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 위치를 이동했습니다.
그리하여 SSD를 그래픽카드와 동일한 높이에서, 한참 위인 메모리쪽 높이로 올렸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그래픽카드로 인해 뜨거운 열이 SSD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현상이 조금 줄어들었네요.
이렇게 OS 클린설치와 장비 증설을 마쳤습니다.
SSD를 장착하니까 로딩속도가 정말 날라다니네요.
너무 좋습니다.
메모리도 32GB로 넉넉하여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구동하기도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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