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9 (목) 방울의 일기.
이 날 1학기 종강이여서 끝나고 동기들이랑 같이 건대 한아름 볼링장에 당구장으로 왔다.
할인시간이라 포켓과 4구 테이블을 잡았다.
여기는 포켓을 치고.
뒤에서는 4구를.
평일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당구장에 사람이 없다.
볼링장에는 레인이 반 정도 차 있었다.
또르르르
프리볼을 이용한..
한박자 늦음.
여기는 4구 테이블.
못하는데 왜 찍냐고 하더라.
왜 찍긴. 못하니까 나중에 보고 이땐 이랬지 하고 기억할라고 찍는거지
잘치면 사진 말고 방송을 하겠지.
그 다음으로는 볼링.
나는 왼쪽 A 플레이어 였다.
69점..
갑자기 내기를 하자 그래서 점수 총합으로 총합 점수가 낮은곳이 높은곳에게 신발 대화료 2,000 원 을 내주기로 했는데,
막판에 좀 잘 들어가서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내기 할 생각 없었는데 생각치 못한 2천 원 개꿀
두번째 판에는 내기 없이 해서 막던진다.
굴리나요~
네 빠졌네요. ㅋㅋㅋㅋ
두번째판 스코어.
이번에도 왼쪽 A 플레이어 였다.
91점.
몇 달만에 쳐서 그런지..
원래 이 정도 쳤었지만.
다음으로는 히어로 보드게임 카페로 갔다.
전체 7명이라 큰 테이블에 의자 하나 가져와서 앉았다.
테이블에 뱅이 놓여져 있길래 처음엔 뱅으로 시작했는데,
룰을 잘 몰라서 막장으로 던지고 다음 게임으로.
다음에는 무슨 원숭이 떨구는 게임을 했다.
제일 많이 떨어트린 사람은 뿅망치(라 적고 해머라 부른다) 맞기로.
그 다음엔 무슨 광부와 방해꾼들로 나누어져서 금광을 찾는 게임인데..
관계자분이 추천해준 게임이라 이름은 모르겠다.
이 게임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 게임은 방해꾼 역할이 제일 쉬운듯.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헤어지려고 어디로 갈까 정하는데,
전에 무제한 칵테일 바를 못가서 거기로 갈지,
아니면 소주 한병만 시키면 닭백숙 한마리를 공짜로 주는 꼴목으로 갈지 고민하다가
꼴목으로 정하고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다른곳을 찾아 다녔다.
그러다 들어간 곳이 청춘싸롱 건대2호점
이거랑 닭 한마리를 더 시켰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다.
역시 여긴 그냥 일반적인 술집이다.
안주 창렬인..
꼴목으로 갈 걸 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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