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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ies/My Life

16-11-20(일) 방울소프트네트워크 2회차 서울 6인 정모

by [방울] 2016. 12. 1.

 

 

안녕하세요 방울입니다.

 

11월 20일에 서울 선릉역 주변에서 2회차 정모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포스팅하려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ㅠㅠ

 

이번에는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를 진행하지 않고,

보드게임을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모였기 때문에 KFC에서 점심을 먼저 해결했습니다.

 

 

선릉역 주변에 모드니헤이븐이라는 홍보가 거의 없는 보드게임장이 있더군요.

지인의 추천으로 이곳을 정모장소로 잡았습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네요.

 

 

은근히 넓습니다.

테이블도 큼직큼직하니 좋네요.

 

 

뒤쪽에 여러가지 보드게임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하고싶은 게임들을 꺼내서 플레이하면 됩니다.

 

 

첫 게임으로는 사보타지라는 광산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광부와 방해꾼으로 팀이 나뉘어

광부는 금을 찾으러 진행하고,

방해꾼은 광부가 금을 캐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일을 하지요.

 

 

-- 사보타지 게임 진행중 --

 

 

사보타지 최종 점수입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 하단 방울, 왼쪽 중간 칸류, 왼쪽 위 므스든, 오른쪽 위 익실프, 오른쪽 중간 지니, 오른쪽 하단 칡즙입니다.

 

저는 광부로 2번 이겨서 금카드를 뽑았는데 두번 다 3개짜리 금이 나오더군요.

넘나 좋은것.

 

 

다음 게임은 개인별로 특정 단어카드를 뽑아서 그 단어를 보고 떠오르는 그림을 그리는 게임입니다.

 

개별로 그린 그림들을 옆으로 전달하여

그 그림을 보고 어떤 단어인지 작성하고,

다시 그 옆으로 전달하여 해당 단어를 보고 그림을 그리는 식으로 한 바퀴를 돌려서 누구의 그림이 정답이 제일 많이 나왔는지 보는 게임이지요.

 

 

그 다음 게임은 포뮬라드? 라는 게임입니다.

 

 

게임 판이 엄청 큽니다.

저 판에서 레이싱을 하는 게임입니다.

 

 

-- 게임 판 세팅중 --

 

 

상황에 맞게 기어변속을 하여 현재 기어에 해당하는 주사위를 굴려 자신의 차를 이동하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코너에서는 적혀진 숫자만큼 정차를 한 후 코너를 탈출해야 합니다.

 

이 게임에서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익실프

2. 칸류

3. 방울

4. 므스든

5. 지니

6. 칡즙

 

 

그 다음에는 일반인과 악마?로 팀이 나뉘어 원정대를 꾸려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아발론 이라는 게임인거 같은데

너무 어렵네요 ㅠㅠ

 

 

뭔지는 잘 모르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ㅋㅋㅋ

 

 

그 다음엔 저녁시간대가 되어 근처 중국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지니님이 조금 지원 해주셔서 사천탕수육도 같이 먹었습니다.

 

지니님 항상 고맙습니다 :D

 

 

요건 므스든이 먹은 짬뽕인데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요.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와서 다음 게임을 진행하였지요.

이게 왕부터 대노예까지 서열이 쭉 갈라져서 하는 달무티 라는 게임이더군요.

 

1부터 12까지의 숫자카드가 있는데,

처음에 낸 숫자카드의 개수만큼 다음 사람이 내야하는데, 처음에 낸 카드의 숫자보다 작은 수의 카드여야 합니다.

그렇게 카드를 쭉 내다가 더 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마지막으로 카드를 낸 사람이 선이 되지요.

 

제일 먼저 카드를 다 털어버리면 왕이 됩니다.

눈치를 잘 봐야하지요.

 

 

왕을 정하기 위한 첫 게임입니다.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몰라서 작은거 낼 수 있으면 좋다고 다 내다가 개털려서 시작부터 대노예가 되었지요. XD

다른분의 조언을 듣고 그 다음판부터는 눈치좀 보면서 내다보니 대노예에서 탈출을 하였지만 바로 다음 게임으로 넘어갔다는 :)

 

 

이 게임은 왼쪽에 코인을 하나 뽑아서 그 색깔의 말이 해당 위치로 가기위한 최소한의 수를 찾는 게임입니다.

각 말들은 이동시 무조건 4방향 중 한 방향으로 벽에 닿을때까지 이동해야하며, 한 칸씩은 이동하지 못합니다.

또한 벽에 닿았을때를 1번 이동한것으로 봅니다.

 

머리쓰는 게임이죠.

중간에 한번 답 맞췄었는데 순간 헷갈려서 취소를 하는 바람에 한번도 맞추지 못했습니다. ㅠㅠ

넘나 어려운것.

 

 

시간이 다 되어 마지막 게임으로는 다 같이 특정 단어 카드를 보고

그 단어를 봤을때 생각나는 단어들을 종이에 작성하여 다 같이 단어를 비교하여 중복된 단어가 제일 많이 있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빙고 게임이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요.

 

 

그렇게 한 게임을 즐긴 후 단체사진을 한 장 찍고 해산하였습니다.

 

다들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잘 놀았네요 :D

 

 

 

2회차 정모 참석자 : JiniKim(지니), MicroEdge(므스든), EXSYLPH(익실프), KAN_RYU(칸류), kgb0513(칡즙), Soft_Bell(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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