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07(토) 방울의 일기.
오랜만에 건대 말고 홍대를 갔다.
망할 커플을 데리고...
일단 시작으로는 홍대 다트프린스로 갔다.
가격은 다트머신 1대당 1시간 15,000원.
다트 잡는법 배우는중.
바로 한번 던져주고
다들 처음인데 잘했다.
그렇게 다트 1시간반 신나게 던지고나서 근처 노래방으로.
린킨파크의 곡들을 좀 불러주고
기본 1시간 25,000원 이였지만,
학생 할인받아서 1시간에 2만 원을 냈다.
4명이 가서 명당 5천원씩.
노래방 서비스시간 10분을 남기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홍대에 CM치킨이던가?
무려 6천 원짜리 새우볶음밥을 시켰던거 같은데 와..
이건 뭐 무슨 후추 폭탄을 넣은건지 간장 폭탄을 넣은건지;
일행 중 한명은 4천 원 짜리 야채볶음밥을 시켰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이곳 볶음밥은 맛이 다 이런가 보다.
그냥 근처에서 먹으려고 아무데나 들어갔다가 낭패봤다.
차라리 좀 걸어가더라도 돈까스 잘하는집인 혼가츠나 노랑통닭 같은데로 갈걸..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에 갈때는 저긴 안가야겠다 ^___^
그 다음으로 커플 2명을 보내고 둘이서 맨체스터 당구장에서 포켓볼 한시간을 달렸다.
홍대라 자리값이 비싸서 그런지 당구대끼리 간격도 그렇고 벽과의 간격도 매우 가까워서 매우 불편했다.
어떻게 끝에서 치는데 큐대가 벽에 닿을 수가 있는가.
조명은 당구대만 비추는게 깔쌈했다.
좀 많이 좁아서 그렇지 관리가 잘 되어서 시설은 괜찮은편.
포켓볼 1시간 12,000원 으로 건대보단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홍대니까 어쩔 수 없다.
홍대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것들은 다 비싸니까..
역시 나는 개인적으로 건대가 좋다.
다트같이 홍대에서만 할 수 있는게 아니면 그냥 건대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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