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 Info/Furniture

[구매후기] 이디고 RAP 홈앤오피스 레이싱 의자 / 침대형 게이밍 의자

by [방울] 2016. 8. 28.

 

 

 

안녕하세요. 방울입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뉴타이탄 CS-008 의자의 인조가죽이 거의 다 뜯겨져 나가고,

너무 오래 사용하여 상태가 좋지 않아 새로운 의자를 구입하였습니다.

 

요즘 찾아보니까 가격대비 좋아보이는 의자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중 침대처럼 이용할 수 있는 등받이가 180도로 젖혀지는 모델을 '현대HMall'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그쪽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구입했더니 배송때문에 아주 짜증나더군요.

 

 

 

현대HMall 제품사진의 하단에 배송관련 안내글을 확인 해 보니 12시 이전 결제건은 당일배송된다고 하여,

8월18일 목요일 오전 4시 쯤 결제까지 마쳤는데 당일배송은 무슨 금요일에도 배송이 안되더군요??

 

 

목요일(8/18)에 배송출발이 안뜨길래 금요일(8/19)에도 안나오면 전화를 해야지 하고 있다가

늦어서 전화를 못하고 문의글만 남겼었는데 다음주 월요일(8/22) 오전중에 답변이 없길래 전화로 문의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문자로 알려주시겠다네요.

 

그렇게 한참뒤에 문자가 하나 띡 하고 오더니 금일 출고된답니다.

그래서 아 그럼 화요일(8/23)에 오겠구나 하고 있는데 화요일에 뭔 작은 상자 하나만 오더라구요??

 

 

지금 이 사람들이 나랑 장난하자는건가 하고 까보니까 의자 다리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화요일(8/23)에 다시 전화를 해 보니까 이번에도 문자로 알려준다더군요.

잠시 기다렸더니 문자로 판매업체 확인중에 있다고 신속히 확인 후 연락을 준다합니다.

 

하 그래서 화요일에도 안와서 수요일(8/24)에 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도 확인 후 문자로 알려준답니다.

잠시 기다리니 상품이 2박스로 발송된게 맞으며 택배사 물량 과다로 지연되고 있다네요.

 

그러면 이제 또 택배사로 전화가 넘어갑니다.

2박스로 발송된 상품 운송장을 보니 이것도 월요일에 출발한건데 왜 아직까지 안 오고있냐고 전화를 하니 갑작스런 물량 과다로 지연이 되고 있답니다.

조금 얘기를 해 보니 오늘 꼭 발송되게 해 드리겠다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목요일(8/25)에 겨우 받아왔습니다;

무슨 의자 하나받는데 일주일이 걸리나요?

아무리 주말이 껴있다고 해도 일주일까지 걸릴만한 배송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대H몰 평소에도 배송관련 문제로 컴플레인이 많이 있는 곳인지??

 

 

 

제품의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요일(8/23)에 상자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분명 큰 의자를 주문했는데 상자가 왜이리 작지? 하는 생각이 보자마자 들더군요.

 

 

까보니까 의자 다리만 있습니다.

본체는 오지도 않구요.

 

 

그래서 혹시 모르니 냅뒀다가 목요일(8/25)에 본체까지 받고나서 부품을 꺼냈습니다.

혹시라도 무슨일이 있을 지 모르니까요.

 

 

뚱이같은 의자 다리.

 

 

다리 밑부분에 녹이 좀 슬어있네요.

 

 

다리는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매끈하네요.

 

 

바닥부 디자인은 이런식

 

 

의자 바퀴는 5개가 왔습니다.

 

 

이렇게 생겼네요.

 

 

등받이와 좌판 연결부에 붙이는 의자 커버입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이건 좌판 밑에 의자의 높낮이와 등받이의 장력 조정을 할 수 있는 부품입니다.

 

 

비닐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조립하지 말라고 친절하게 방향까지 표시해놨네요.

 

 

작은 상자가 하나 있습니다.

그림을 보니 의자 다리와 좌판을 지지해줄 중심봉으로 보이네요.

 

 

작동확인을 하랍니다.

이렇게까지 기다려서 배송을 받았는데 설마 안되겠어요? ㅎㅎ

 

 

구성품 목록이 적혀있습니다.

 

 

중심봉에 비닐은 벗겨진채로 들어있더군요.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

 

볼트와 육각렌치가 있습니다.

 

 

이건 뭐지?

 

 

까보니 좌판과 등받이를 연결 해 주는 부품이네요.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저 왼쪽 부품이 앉았을때 오른쪽에 가서 등받이 각도조절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스프링과 철판이 많이 있네요.

 

 

작은 박스에 최종 구성물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 다음 목요일(8/25)에 온 대망의 박스를 까봅시다.

 

 

이런 순서로 부품을 꺼내라네요.

부품 꺼내는것에도 순서가 있다니.

 

 

등받이부터 있어서 순서대로 부품을 꺼낼 수 없네요.

 

 

등받이를 빼내고 나니 박스 껍데기 하나로 막혀있습니다.

 

 

그 안에는 팔걸이와 좌판, 쿠션이 들어있네요.

 

 

큰 박스의 구성물 입니다.

 

 

등받이 쿠션

 

 

이렇게 생겼네요.

 

 

뒤편은 이렇게 돼있습니다.

저 늘어나는 벨트로 고정을 하는 것 이네요.

 

 

헤드 쿠션입니다.

 

 

앙증맞네요.

 

 

이건 고무밴드로 고정을 하는 것이군요.

 

 

팔걸이 2개 입니다.

 

 

팔거리 쇠부분이 다른 부품 찍지 말라고 스티로폼으로 감사놨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좌판입니다.

 

 

좌판 안에 조립 매뉴얼이 들어있네요.

 

 

이렇게 하랍니다.

 

 

좌판 하단부는 이런식으로 생겼네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등받이입니다.

 

 

큼지막 하네요.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게, 제품 설명에는 인조가죽이라고 되어있죠?

그 인조가죽은 저 빨간색 부분만 인조가죽입니다.

나머지 검은색은 먼지가 겁나게 잘낀다는 패브릭 재질이에요.

 

등받이 말고도 좌판도 빨간색 부분만 인조가죽이고, 검은색 부분은 패브릭입니다.

구입하실 때 주의하세요.

판매처에서 이런 미끼를 걸어놨네요;

 

쿠션도 역시 빨간색 부분만 인조가죽입니다.

검은색은 좀 부드러운 천? 같더군요.

 

 

뒤쪽도 검은색이므로 역시 패브릭 재질입니다.

 

 

그럼 모든 부품들이 다 도착하였으니 이제 조립을 시작합시다.

 

먼저 의자 다리에 바퀴를 낍니다.

그냥 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요.

 

 

다음에는 중심봉을 끼워둡니다.

 

 

이제 좌판에 높낮이 조절을 해 주는 부품을 부착합니다.

 

 

방향을 주의해서 조립 해 주세요.

 

 

부품에 와셔가 4개밖에 없길래 이걸 어따가 끼워야되나 하고 보다가

그냥 좌판쪽에 와셔를 끼우기로 했습니다.

 

 와셔와 볼트를 체결 해 줍니다.

 

 

하중을 지탱할 부분이므로 최대한 세게 조여줍니다.

 

 

그 다음엔 팔걸이를 조립 해 줍니다.

팔걸이 끼우는데 열받는줄 알았네요.

좌판을 어디 고정할데도 없고 팔걸이는 들고 있어야되고,

볼트는 바로 안들어가고.

 

그렇게 겨우 한쪽을 붙였습니다.

 

 

반대쪽도 힘겹게 붙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좌판과 등받이를 이어줄 부품을 좌판에 먼저 부착합니다.

이건 등받이 각도를 조정할 수 있게 해 주는 부품이네요.

 

 

반대쪽도 붙여줍니다.

 

 

좌판 최종 조립상태.

 

 

그 다음엔 등받이를 연결 해 줘야되는데, 무게도 어느정도 있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등받이를 바닥에 눕히고 좌판을 벽에 기대놓고 조립했습니다.

 

 

조립된 상태.

 

 

높낮이 조절과 각도조절은 모두 오른쪽에서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버를 씌워줍니다.

 

 

반대쪽도 씌워줍니다.

 

 

그리고 의자 다리에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크 180도 틸팅이 가능한 의자.

 

 

이 의자의 최저각도 입니다.

 

 

이 의자의 최대각도 입니다.

뒤로 자빠지진 않을지 모르겠네요.

 

 

같이 배송온 쿠션도 다 장착 해 보았습니다.

 

 

등받이 쿠션은 이렇게 뒤에서 체결합니다.

 

며칠 사용 해 보니 등받이 쿠션은 오히려 허리가 아프더군요.

제가 위치를 잘 배치를 못해서 그런지,

그래서 그냥 등받이 쿠션은 빼놓고 사용중입니다.

헤드 쿠션은 좋더군요.

 

 

한가지 좀 불안한점이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때 오른쪽 레버를 당기는데, 등받이에 힘을 주면서 레버를 당기면 빡 소리와 함께 락이 풀립니다.

부품에 마모가 가는듯한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등받이 각도 조절을 할 때는 힘을 주지 않은 상태로 레버를 최대한 당긴다음 각도조정을 하셔야됩니다.

 

또 이 제품은 등받이 각도 잠금을 해제 해 두는 기능이 없습니다.

항상 각도를 고정 해 두고, 필요할때 각도를 조정만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에 냄새가 심합니다.

매우 심해요.

엄청 심합니다.

며칠간 냄새가 안빠져요.

 

 

그것만 아니면 이 제품은 현재 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현대H몰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기와, 제품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위 포스트를 읽으셨다면 바로 밑에있는 버튼을 로 채워주세요!

공감하는데에는 로그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XD

공감해주시는 당신은 멋쟁이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