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주의] 메이플스토리2 777 오픈 게임접속 및 메이플1과 비교, 메이플2 플레이 소감

 

드디어 오늘.

메이플스토리2 정식 오픈일이네요!

오픈 기념으로 7시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8시쯤에 접속하려 했는데 이게 웬걸??

예상은 했지만 현실이 될줄은 몰랐네요.

서버 과부하로 긴급점검을 하고 있더군요.

메이플2 오픈을 가정하고 과부하 테스트를 안했는지.. 서버수용량 한계 예측에 실패했네요 ㅋ

서버 가격이 한두푼 하는게 아니라 서버 오픈 잠깐을 위해 서버를 구입하는건 좀 낭비가 될 수 있어서 그런걸지도..

 

하여튼 접속해봅니다!

 

메이플2 공식홈페이지.

 

 

실행을 하려하니 이런게 뜨네요??

원인을 찾아보니 비주얼 스튜디오를 켜둔게 문제더군요.

아니 개발툴 켜둔게 게임이랑 무관하긴 하지만 그렇게 막아놀것까지는..

 

 

어찌됬건 게임은 접속했네요.

현재 서버는 스카니아 하나만 있습니다.

나중에 유저가 늘어나면 서버도 더 늘어나겠지요.

 

 

메이플2 환경설정창 입니다.

메이플 1보다 그래픽설정이 더 상세해진것 같네요.

 

 

환경설정 사운드탭입니다.

사운드들을 하나하나 상세히 조절할 수 있네요.

이 또한 메이플1과는 차이가 있네요.

 

 

서버를 접속하면 이런 캐릭터 선택창이 나옵니다.

캐릭터를 선택하면 왼쪽에 캐릭터 모습이 나옵니다.

전 캐릭터 사전생성을 해서 이미 하나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버 접속하는데 진짜 오래걸렸어요.

거의 5분정도 걸린듯.

서버 지연 현상이 심하네요.

 

 

아니 캐릭터 생성창 스샷찍으려는데 갑자기 9시5분부터 긴급점검..

 

 

캐릭터 생성은 유저의 성별에 상관없이 캐릭터 성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 디자인을 유저가 직접 상세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별게 다되네요.

메이플1에서 메이크업 저거 하려면 캐시 질러야됬던거같은데..

 

 

피부 색깔도 선택이 가능하네요.

메이플1에서는 캐시로 피부색깔 변경이 가능했던 부분입니다.

 

 

상의는 두가지 종류,

색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의도 두가지 종류,

색깔 선택 가능.

 

 

신발도 두가지종류.

색 선택이 가능해요.

 

 

만들기를 누르면 이렇게 캐릭터 이름을 작명할 수 있는 인풋박스가 나타납니다.

메이플1에서는 먼저 캐릭터 이름을 정하고 캐릭터 설정을 들어갔지만,

메이플2에서는 먼저 캐릭터 설정을하고 이름을 작명하네요.

 

 

하.. 서버 긴급점검으로 캐릭터 생성을 하지 못했어요.

게임 종료버튼을 누르면 이런 귀여운 토끼코스프레 캐릭터가 나오면서 종료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놀다 갈래요(종료를 하지 않는다) 버튼에 마우스 포커스를 위치하면 캐릭터가 환하게 웃는모습으로 변하네요.

 

 

네, 다음에 봐요(게임 종료) 버튼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캐릭터가 울상이는 모습으로 변하네요.

 

 

그렇게 메이플2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오픈 직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긴급점검을 한번 치른 후,

9시 5분부터 9시 40분까지 임시점검을 하는군요.

 

 

 

점검중 이 포스트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글을 작성하는 사이 홈페이지를 한번 새로고침해봤더니 아니 이게 뭔??

9시5분에서 9시40분까지 점검이였던 예고가 9시50분으로 늘어났습니다.

끄아아!

 

 

다시 새로고침 해보니 문구가 바뀌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니 기다려줘야죠 뭐..

 

 

아이고.. 이젠 또 10시30분까지 점검이네요.

점검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확실히 안정적인 서버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메이플스토리2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게시글 입니다.

약 7시 쯤 올라온것으로 보입니다.

15~2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했는데도 서버가 버티질 못하더군요.

과연 서버 프로그램 문제일지 하드웨어 한계일지 궁금하네요.

 

 

 

메이플스토리2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 약 8시경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서버가 얼마나 구축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사자가 서버 프로그램 문제라고 하니 뭐 그렇게 믿어야죠.

테스트서버를 돌린다해도 이렇게 한번에 동접이 팍 증가하면 예측하지 못했던 버그가 발견되기 마련이죠.

이제라도 발견되서 다행입니다.

 

 

점검이 끝난 후 캐릭터 선택창에 들어가봤습니다.

다행히 서버문제는 해결했는지, 월드 접속은 바로 되더군요.

근데 점검시작할때 서버종료중에 캐릭터 생성을 해서그런지 뭔가 제대로 생성이 안되었군요.

혹시 모르니 삭제 후 다시 만들어야지요.

 

 

다시 만들었어요!

위자드는 법사니까 법사에 맞게 여캐로 만들어봤어요.

 

 

나머지 캐릭터슬롯에 캐릭터를 생성중에 공지가 하나 떴군요.

일부 데이터가 롤백된 현상 확인중이라네요.

 

 

캐릭터를 전부 생성해놨습니다.

미리 닉네임 먹기!

 

 

사전생성했던 방울나이트로 시작해봅니다.

처음 시작하면 이런 인트로 영상이 나오는군요.

ESC로 스킵이 가능합니다.

 

 

그래픽이 괜찮네요.

영상 제작하는것도 오래걸렸을듯..

 

제작자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지루해서 스킵했습니다. ㅎㅎ....

 

 

스킵 후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튜토리얼을 진행하네요.

 

 

안궁금해!

 

 

고맙소.

 

 

안들었어요 XD

 

 

이동!

 

 

그렇다네요.

 

 

일반적인 이동방법이네요.

 

 

이동하랍니다.

 

 

포탈!

저기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이동됩니다.

깜빡하고 못찍었네요.

 

 

기본 조작법을 알려준답니다.

 

 

탭키를 누르면 미니맵을 확대할 수 있어요.

 

 

물속에선 자동으로 수영하네요.

 

 

포탈 이동!

 

 

꽃 위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알아서 채집하네요.

마치 메이플1에 꽃 채집하듯이 말이죠.

 

 

에..에..엣취!

 

 

우클릭 또는 드래그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어요.

메이플1에선 더블클릭이였는데 바뀌었네요.

새로운 변화 추구??

 

 

몹좀 잡아주니 고맙다는군요.

 

 

드래그나 우클릭으로 퀵슬롯에 등록할 수 있어요.

 

 

레벨업 이펙트가 너무 빨라서 방심하던 사이에 레벨업 이펙트 스샷을 못찍었어요.

으흑..ㅠ

 

 

메이플2는 마나포션이 없는건지??

몹을 때리면 충전된다네요.

 

 

몹잡을때 스킬을 사용하면 주변에 나무들도 날라댕기네요.

나무가 그냥 종이짝처럼 날라가더군요.

 

 

레벨업 후 암허스트로 이동하랍니다.

 

 

저 맵 바깥으로 나가면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나가봤습니다.

쭉 떨어지다가 피 깎이면서 맵 위로 다시 올라오네요.

 

 

암허스트 도착!

 

 

암허스트 도착과 함께 튜토리얼은 종료됩니다.

이제부터는 퀘스트를 통해 스토리가 진행되요.

마침 출석 체크 이벤트가 진행중이군요.

접속만 하면 자동으로 출첵된답니다.

 

 

트로피 받으라고 자꾸 띠링띠링거리길래 받아줍니다.

 

 

우편함에 많은 우편이 왔네요.

다 받아줍니다.

사전 생성 선물도 있네요.

 

 

모험가 스케이트 보드랍니다.

더블클릭으로 탈 수 있다네요.

 

 

한번 타봤습니다.

자세가 앙증맞네요.

 

 

777 오픈기념 이벤트 선물을 다 받고 옷을 입혀봤어요.

그냥 뭐.. 그럭저럭..?

 

 

퀘스트 정보창 UI입니다.

메이플1과는 조금 다르네요.

 

 

퀘스트 정보창에서 굵은 밑줄이 쳐진 NPC 이름을 클릭하면 이런 정보창이 뜹니다.

와 진짜 이런 정보 하나하나 등록하는데도 오래걸렸겠네요;

대단..

 

 

퀘스트중 지푸라기를 옮기랍니다.

스페이스바로 들어올리고, 내려놓을 수 있네요.

 

 

월드맵입니다.

메이플 아일랜드라서 맵이 별로 크지 않네요.

 

 

마을에 뭔 망원경이 있길래 스페이스바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쭉 돌아가면서 마을 전경을 다 보여주네요.

게임의 메인 기능 외에도 자잘한 기능들을 많이 추가한것 같아요.

 

 

필드에 용암 비슷한게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진짜 용암 맞는것 같네요.

들어가니까 피가 깎이네요.

 

 

조개껍때기에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조개를 채집합니다.

 

 

친구 목록 창입니다.

정보가 한눈에 보이네요.

정보탭에서 다른 캐릭터의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더군요.

 

 

이런식으로 캐릭터 상세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장비를 꼈는지, 장비의 능력치는 어떤지 까지 볼 수 있네요.

 

 

접속자 목록입니다.

현재 위치한 마을에 접속한 유저리스트를 보여주네요.

 

 

새로운 무기를 습득해서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메이플1에 있던 장비 능력치 비교기능이 있네요.

더 높은 능력치를 가진 부분이 초록색으로 나타납니다.

 

 

스킬창 입니다.

메이플1과는 다르게 해당 레벨이 되면 스킬이 언락되는 방식이네요.

 

 

길드 시스템입니다.

메이플1에서는 오르비스에 가서 길드를 생성해야했는데 메이플2에서는 우측 하단 UI에서 바로 생성이 가능하군요.

 

길드 생성 가격은 5000메소랍니다.

 

 

메럿 마켓?? 이랍니다.

캐시는 아니고 메럿을 가지고 거래하는것 같아요.

유저가 직접 디자인해서 올려놓으면 다른 유저가 맘에 드는 디자인을 구입하는 시스템도 추가되었군요.

 

 

마켓에 마이샵 이라는 기능입니다.

새 상품을 등록해서 메럿??을 벌 수 있는건가봐요.

 

 

디자이너스샵에 건축블럭탭에 웬 TNT블록이??

아 이건 메이플2에서 등록한 아이템이 아니고 유저들이 직접 올리는 아이템들입니다.

 

 

여기가 캐시샵입니다!

아직은 캐시아이템이 많이 없군요.

 

 

인게임 메뉴입니다.

 

 

로비에서 비활성화 되었던 환경설정 탭들이 전부 활성화 되어있네요.

 

 

 

 

 

 

 

 

 

그러던 중 갑자기 또 10분 뒤 긴급 서버 점검(...)

 

 

해당 시간이 되니 이번에는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게임 런칭쪽에서 차단을 하는군요.

이런식으로 정보를 노출하고 게임실행이 중단됩니다.

 

 

그렇게 점검이 끝나고 리스항구로 이동!

 

 

100메소에 보내주겠다네요.

 

 

이런 스킬이 새로 언락됬습니다.

암벽을 탄다라..

 

 

월드선택할때 채널 선택창이 안보이길래 아 월드 하나로 다 모이는건가 했는데 채널이 200개가 있네요.

20개였던 메이플1에 비해 10배 늘어났네요.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리스항구로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도착했네요.

10레벨 찍으면 전직할 수 있다는군요.

 

 

택시 정류장이 보이네요.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월드가 크군요.

핫플레이스 보기를 선택하면 이런식으로 사람이 많은곳을 보여주네요.

 

 

 

본격적으로 필드에서 사냥 이펙트입니다.

데미지뜨는게 귀엽네요.

 

 

몬스터 공격 이펙트입니다.

공격 반경이 보이는군요.

 

 

이런식으로 구조물을 잡을수도 있네요.

대단합니다. 메이플2.

 

 

수레를 일으켜달라네요.

별걸 다시키는듯.

 

 

메이플2 트레일러에서 봤던 건물 임대? 시스템입니다.

겁나 비싸네요;;

 

 

계약서는 대략 이렇습니다.

기간제네요.

하나 계약하려면.. 오지게 돈벌어야겠군요.

 

 

그렇게 플레이하다가 NPC 대화창이 안열려서..

채널변경을 시도해보았으나 실패하고 캐릭터 변경도 안되고 해서 종료 후 다시 접속했는데..

이미 접속중이라네요.

허허 거참 서버가..

 

 

공지사항을 보니 한번 게임종료 후 다시 접속하려고하면 게임중이라고 나오는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진행중이군요.

오늘 개발팀 죽어나가네요..

개발팀 오늘 잠자기는 글른듯..

 

 

 

[메이플스토리2 플레이 개인소감]

 

 

 

일단 단호하게 서버 한계 예측에 실패했습니다.

777 오픈이벤트를 페북이고 네이버 광고고 여기저기 다 광고를 해놓고선, 그에 알맞는 부하테스트를 하지 않은것같습니다.

이정도 스케일로 홍보를 하였으면 그에 맞는 부하테스트를 하고, 오픈 당일만이라도 서버를 증설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야하는데, 오픈 직후부터 점검이 너무 잦았습니다.

777을 맞추기위해 개발자들을 가혹하게하여 오픈일을 너무 앞당긴게 아닌지 생각됩니다.

 

또한, 캐릭터 사전생성자수가 40만 명을 돌파했다는 정보가 나왔는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15~20만 명을 한계로 잡고 서버를 운영했다는거에는 의문이 갑니다.

오픈일 서버 과부하를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사전생성 이벤트를 진행한게 아닌가요??

이 사전 생성된 캐릭터수를 바탕으로 서버 한계치를 예상하고 부하테스트를 해야하는게 아닌지..

물론 7시 정각 딱 오픈되자마자 40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거의 30~35만 명 정도를 한계치로 잡고 서버증설을 해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버한대당 가격이 수 백 만원을 그냥 넘어가기 때문에 서버 한대 한대 추가가 심히 고려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게임적인 부분을 보자면..

 

전체적인 UI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튜토리얼도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잘 표현하였구요.

NPC를 클릭하면 음성으로 NPC가 말을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NPC를 클릭했을때 아무 음 없이 글자만 나오는것보다 한마디라도 음성으로 나오는게 좀 더 나은것 같네요.

 

잦은 서버 점검과,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플레이하느라 아직 레벨10까지 올리지 못해서 전직부분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픽부분도 메이플1에 비해 좋아졌습니다.

기본 단축키는 메이플1과 많이 달라서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

 

자잘한 기능들이 많이 구현되어있었습니다.

공격 반경, 데미지에 따라 주변환경 변화, 주변 지형 줍기 및 던지기 등.

 

설정창 옵션이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상세한 설정이 가능해서 사양에 따른 설정이 더욱 좋아질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최적화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픈후 서버는 계속 문제가 발생하였지만, 클라이언트자체에서는 렉이 별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렉은 서버와의 연결상태에 따라 좌우되는것 같네요.

 

나머지 게임 스토리나 전직등 상세한 부분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여기에 다 포스팅하면 스크롤 압박이 너무 심해질 것 같네요.